(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 청안초등학교(교장 김백락)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1회 쓰담쓰담 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쓰담쓰담 사진 공모전’은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과 연계해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일상과 예술이 하나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쓰담쓰담 사진 공모전’은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전시해 일주일간 미니 사진전을 개최했다.

첫 대회에도 불구하고 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 덕분에 총 23편의 사진이 접수됐다.

4학년 학생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에게 우리 가족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며 느낀 점을 말했다.

김백락 교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안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넓은 세상과 만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