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 청안초등학교(교장 김백락)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공연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감수성 증진을 위해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국악 연주단체가 학교를 방문해 교실음악회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악연주단 ‘아리’가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기 6-7가지로 구성된 교실음악회로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 동요와 민주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악기체험으로 구성됐다.

1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들었던 전래동요를 연주해줘 좋았다. 가야금과 거문고 등 여러 가지 악기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김백락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청안초 학생들이 국악을 보다 가깝게 체험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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