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초등학교는 11월 23일『예술꽃 씨앗학교』 쓰담쓰담 학습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쓰고 담다’라는 주제로 사진과 글쓰기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쓰담쓰담 교육과정 학습결과물’, ‘쓰담쓰담 방과후학교 학습결과물’과 더불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이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시를 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행사로 이루어졌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본교는 2021년에 최초 선정되어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본교는 예술꽃 씨앗학교 주제로 사진과 글쓰기를 선정하여 계획 운영하였으며 교과수업, 방과후수업, 학생 동아리, 학부모·교직원·지역민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이번 전시회에 담아내어 학생을 비롯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2학년 학생은 “카메라로 친구 얼굴을 찍어줬던 것이 기억에 남으며, 내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마치 사진작가가 된 것 같아 자신감이 생기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백락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었으며,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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