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청안초(교장 신범우)는 지난 8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청안초 특별실에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속의 강사를 초청, 2차시(오후 1시~2시 30분)에 걸쳐서 이뤄졌다.
이 날 특강은 실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 불법다운로드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해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바른 저작물 이용 및 저작권 인식 향상에 대한 홍보 영상물 시청, 저작권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승혁 학생(5년)은 "저작권에 대해 교육을 받기 전에는 그냥 영화나 음악을 불법다운로드 하는 것에만 저작원이라는 말이 쓰이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전문 강사님의 자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동영상도 보면서 정확하게 저작권의 의미를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범우 청안초교장은 "모든 분야에서 정보화가 확대되고 중요하지만, 진정한 정보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화 사회에 가장 기본이 되는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으로 청안초 학생들의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석/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