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청안초(교장 신범우)는 24일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4월에 체험할 국가는 '일본'으로 유부초밥, 일본인의 소울푸드! 우동, 후덜덜 멜론으로 구성했다.
일본은 국토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생선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적인 음식을 매우 중요시하는 나라다.
눈과 입으로 먹는 일본음식은 계절에 따라 그릇과 음식을 조화롭게 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살린다.
일본은 두부, 유부, 미소, 낫토 등을 많이 활용하는 특징이 있는데 우리에게도 친근한 유부초밥과 일본사람들에게 있어 기쁠때나 슬플때나 즐겨먹는 소울푸드! 우동, 일본인에게 부의 상징인 후덜덜~ 멜론을 급식으로 제공했다.
일본음식을 체험한 장백령 학생(6년)은 "일본식문화가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놀라웠다"며 "그리고 다른 나라의 식문화도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청안초는 학생들이 매월 제공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체험하면서 세계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고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시야가 넓어지길 기대했다. 서인석/괴산 |